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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만화 리뷰 (영문판)

[만화 게임리뷰] 아날로그(Analogue) : A hate story 를 제작자인 크리스틴 러브가 보고 이런 트윗을 남겼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2시간동안 대패질을 해봤습니다.

어줍잖은 영어실력으로 사전 찾아가며 번역한거라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뜻이 전해졌으면 하네요.

트위터 RT로 봐서는 크리스틴 러브 본인 외에도 아트 담당인 Raide도 봤을거라고 추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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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한글화 공식 릴리즈!

캐나다 출신 개발자의 한국의 “남존여비” 사상을 바탕으로 한 비쥬얼 노벨입니다.

잘 만들어진 게임에 숟가락을 얹어 플레이 테스트, 번역 검수, 기타 잡일 등을 했었는데 어제(26일) 정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영문일때도 한번 깼고 플레이 테스트 하면서도 지겹게 했지만 엄청 재밌었습니다. 꼭 해보세요.

[공식 홈페이지]

2012-09-27: 한국어 팀 인터뷰도 올라왔습니다.

스팀과 유통사와 한글화

스팀에서 판매하는 버전은 한글이 안 뜨고 패키지 버전은 한글이 나온다.

이것에 불만 가지신분들 많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스팀 세일 시즌이 되면 더합니다.

저 또한 그중 한명이었고 평소 관련된 분석을 많이 하다보니 영문판 게임에도 쉽게 한글을 띄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유통사 망해버려라” 라는 생각으로 패치를 만든것은 아닙니다.

이번 세일을 계기로 많이들 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면 했는데, 유통사의 한글화 독점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제 삭제 요청을 받은것을 계기로 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 이런저런 질문을 하였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대한민국 게임 유통사에 대한 현실에 대해 살짝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유통사가 직접 하는 일은 없기에 관계자가 아닌 이상 “우리나라에서 게임파는게 힘들다” 이상은 알기 어려웠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추측을 할 수 있었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었기에 “맞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하고 있었던 오해와 현실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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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게임개발 공략집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제가 20시간동안 만들었던 게임은 똥게임입니다.

근데 대체 어떻게 수상을 할 수 있었던걸까요? 여기 비밀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2년 전의 얘기입니다. 지금 어떻게 달라졌고 그런거에 대해선 아는게 전혀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믿지는 마시고 참조 정도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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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 나는 게임을 만들었었다.

예상은 했지만 말이야

대회 출제 의도나 이런저런 거로 막 고민할때

대충 엄청 병X같을거라고 예상은 했었는데

근데 진짜 이정도일거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아나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GM님과 함께 얘내들은 다 병X이에요 X신! 을 외치면서 마무리를…

하기는 개뿔이… 전국대회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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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나는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

나도병

2학년이 끝날때 쯤이었나 3학년이 시작할때 쯤이었나…

예전에 봤던 그거를 다른 선생님이 또 들고 왔습니다.

근데 어째선지 이번에는 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랬던건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때 봐도 멍청하고 지금 보면 더 멍청하고 보면볼수록 더욱 멍청한 그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대회의 이름은 “기능경기대회”, 지금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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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인트로

저는 게임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게임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 좀 더 편하게 게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스스로 배우고 만들 정도로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런 저는 꿈꿔왔습니다. 언젠가는 내 손으로 직접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그렇게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그리고 게임 제작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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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임을 만들었었다.

어떤 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저에게 있어 꽤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언젠가는 하고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사실 예전에도 한 적이 있습니다. 잃어버렸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저번처럼 쓰면 개판 오분전이 될테니 조금씩 나눠서 할 예정입니다.

참고사항

  • 본 이야기에 거짓, 왜곡한 내용, 허구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느낀 감정에 충실하게 썼기 때문에 표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 특정 인물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래서 실명 거론도 안 합니다. 그저 제 경험담일 뿐입니다.

스팀을 8년동안 사용한 사람이 전해주는 트리비아

순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습니다.

1.

스팀 초기 베타때는 정품 체크가 없었습니다.

아무 시디키나 가지고 하프라이프 및 관련 게임들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스팀 초기 베타부터 2003년까지는 아이디를 무조건 이메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밑에 있는 하프라이프2 실버를 사면서 기존 아이디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3.

하프라이프2는 스팀에서 브론즈/실버/골드 로 나눠 판매했습니다.

브론즈는 하프라이프2와 관련 게임들, 실버는 하프라이프 1 게임들까지 포함.

골드 패키지는 티셔츠, 공략집, 사운드트랙 CD 등이 포함된 패키지였으며 밸브 본사 탐방의 기회를 주는 추첨권도 같이 줬습니다.

 

4.

스팀에 최초로 들어간 “타사 게임”은 Codename Gordon 입니다.

현재 목록에는 뜨지 않지만 설치해서 즐길수는 있습니다.

[코드네임 고든 설치하기]

 

5.

스팀에 최초로 들어간 “타사 유료 게임”은 Rag Doll Kung F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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