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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큐브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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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iB의 용량을 지원해주고 음악, 사진, 파일 등을 올려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위젯을 만들어 블로그나 일반 웹사이트 등에 쉽게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궁금해져서 베타테스트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클로즈 베타테스터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제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파일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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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Firefox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왜냐? 업로드 하는데 ActiveX를 씁니다.

시작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일단 자체 소개에서 언급한 음악 파일 재생/이미지 미리보기 위젯. 음악 파일 커봐야 얼마나 큽니까. 사진도 얼마나 큽니까.

FLAC같은건 크지 않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누가 블로그/카페 링크용으로 FLAC을 올립니까.

커봤자 10MiB 정도 하는 파일들 올리려고 ActiveX를 통해서 업로드 합니다.

그냥 브라우져 업로드 쓰면 좀 좋습니까. 결국 IE Tab을 사용해 파일 업로드.

1. MP3 파일

여기선 딱히 태클 걸게 없네요.. 플레이어도 깔끔하군요.

기본형(왼쪽) 아이콘형(오른쪽) 둘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근데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파일명 제한이 좀 구립니다.

띄어쓰기는 자동으로 사라지고, 하이픈(-)은 자동으로 언더스코어(_)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노래의 태그정보를 가져다가 뿌려주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파일이름.mp3으로 출력됩니다. 위에 올린 예제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예쁘게 만든거죠.

2. 그림 파일

기본형(왼쪽) 아이콘형(오른쪽) 둘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

분명 그림파일인데, MP3과 별로 다를게 없이 나옵니다.

소개에 나와있던 그림 미리보기 기능은 어디로갔나…

3. 일반 파일

일반 파일도 역시 기본형(왼쪽) 아이콘형(오른쪽) 둘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파일은 잘 받아지나 해보려고 했더니, 이건 그림이나 MP3과는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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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업로드에 이어 다운로드 마저 ActiveX를 써야합니다.

이걸 보고 오히려 이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날까봐 걱정됩니다.

스티큐브를 사용해 올린 파일은 리눅스/맥/불여우/기타 환경에서 받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다운로드 만큼은 그냥도 되게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업로드/다운로드 둘다 윈도우에 IE 써야합니다.

4. 폴더

그러고보니 단일파일 말고도 폴더째로 위젯을 만들수도 있었습니다.

아, 아까 이미지에서 없었던 미리보기 기능이 여기 와있군요.

특별한건 없어보입니다. 디자인 하나는 깔끔하군요.

5. 기타

베타라 그런지, 사용 내내 좀 불안정했습니다.

업로드 실패라던가, 폴더 생성시 mysql 에러라던가..

6. 결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 서비스가 마음에 안듭니다.

불안정이야 개선하면 되는거지만, 제 생각엔 나우컴에서 ActiveX를 통한 다운로더를 포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수익쪽에서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국엔 이것도 수익이 생겨야 유지가 되는 서비스니까요.

로그인 시 현재 용량과 남은 트래픽을 보여주는거로 봐서, 정식 서비스때는 용량 /트래픽 증설을 위해 돈을 내야 할 듯 합니다.

근데 트래픽이라니… 다운로드에까지 제한을 둡니까.

유료화 얘기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현재 ActiveX에 의존하는 업로드/다운로드 개선하기 전까진 별로 권하고싶지 않은 서비스입니다.

평점: 1 / 10 – 이건 그냥 똥덩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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